<5도시 순회 미술강좌>, 한국일보, 1968.2.4

9일부터 청년작가연립회서

환경미술, 「미니멈?아트」, 행동미술이라고 부르는 추상이후의 미술을 널리 소개, 보급하려는 한국청년작가연립회(무동인, 오리진동인, 신전동인)는 9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대전 등지에서 「국제미술강좌」를 갖는다. 이 지방순례는 홍익대학 미술학부장 「김 원」교수가 제공한 「슬라이드」2백여장과 청년작가연립회가 마련한 1백여장을 보여주면서 미술평론가 「오광수」씨가 해설한다. 관객은 오늘의 국제미술과 한국의 행동미술을 비교, 감상하게 될 것이다.
이번 지방순례자는 강사 「오광수」씨 외에 「최붕현」(무동인), 「정찬승」(신전동인), 「강국진」(신전동인)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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