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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미술등 다양한 활동 재조명>, 중앙일보, 1995.10.26, 45면
60년대 중반 전위미술 해프닝을 일으키고 70년대의 미술운동의 기수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92년 53세로 타계한 화가 강국진의 3주기를 맞아 대규모 추모전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610)에서 열리고 있다. 고인의 화단 동료.제자등 53명으로 구성된 『강국진을 기리는 모임』(대표 권상릉 화랑협회장)이 그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화집『강국진』발간과 함께 개최한 이 전시회는 11월 6일까지 계속된다.
강국진씨는 65년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동기들과 『논꼴』을 결성해 동인전 활동을 시작한 이래 67년에서 70년을 거쳐 『한강변의 타살』『색비닐의 향연』『투명풍선과 누드』등 당시로서는 생소한 행위미술 활동을 벌였다. 70년대 초중반에는 『앙데팡단전』『무한대전』『영토전』. 80년대는 『서울 방법전』및 개인전과 초대전. 국제전등을 통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다.
행위 미술등 다양한 활동 재조명
중앙일보 1995.10.26
KUKJI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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