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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 맞아 회고전-개성작품 200여점 소개
우리나라 화단에 처음으로 퍼포먼스 등 실험미술을 도입한 작가로 알려진 고 강국진 화백의 3주기를 기념하는 전시회가 11월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580-1610)에서 열린다.
강화백은 홍익대 서양학과를 나와 지난 65년 ‘논꼴’동인을 결성해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설치,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줄곧 현실과 거리를 둔 채 실험적 작품에 몰두해 온 작가.
회고전 형식의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92년 타계하기까지 특유의 예술혼을 불태워 제작한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그는 생전 당시 현실과 타협을 끝내 거부한 채’재야 작가’이기를 자처하며 작품 판매를 하지 않았던 작가로도 유명하다.
강국진 화백 예술혼 다시 본다
스포츠 1995.10.30
KUKJI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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