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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의 중견으로 국전을 비롯한 공모전에는 무관하게 작품활동을 해온 강국진의 개인전이 12월1일부터 한국화랑에서 열린다. 12월5~18일까지 파리 그랑빌레 화랑의 초대로 유화작품전을 갖게되는 강씨의 이번 개인전은 5회째로 석판화 30점이 소개된다.
특별한 구성이나 형태감각은 없이 단지 가는 선으로 계속되는 독특한 개성을 보이는 작품을 그려온 작가가 이번 석판화에서는 그 동안 실험적이던 작풍을 떠나 판화의 제작상의 특성을 살린 장식적인 것으로 방향을 바꾸어 주로 꽃과 여인이 주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약 3개월 동안 머물르면서 유럽화단의 현대미술을 살펴보고 귀국할 예정

강국진 개인전에 앞선 파리 석판화전

주부생활   1978.12.05

KUKJI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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