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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생각만 하여도 신명 나는 일이다. 그래서 저 먼 원시시대의 동국벽화에서부터 오늘의 그림에서도 많은 춤을 소재로 한 그림을 접할 수 있나 보다.
그림 그리는 화가치고 춤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려보거나 한번쯤 생각해 보지 않는 작가는 없을 것이다.
춤은 인간이 태어나면서 우리들의 생활과 더불어 있었고, 오늘을 생활하는 인간들의 감정과 사상을 표현하는 중요한 예술언어가 되어 왔다 할 것이다.
사실 춤 공연을 자주 가보지 못함을 늘 아쉬워하지만 한정된 무대 공간을 뛰쳐나와 넓은 우주 공간을 배경 삼아 펼쳐지는 춤을 그려본다.
물론 우리의 춤이나 전위무용 등에서는 무대를 무시한 공연을 보지만 춤이 좀더 우리들의 생활의 일부로서 표현되는 즐거움을 생각하여 본다.
춤이 있는 풍경 인간의 몸짓
춤 1986. 05
KUKJI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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