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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 8번째 ‘가락’시리즈전>, 일간 스포츠, 1985.11.25

서양화가 강국진씨(한성대교수)의 작품전이 27일~12월5일 우정미술관(732-0488)에서 열린다. 60년대 중반 이후 한국 현대 미술의 중추적 작가의 한 사람으로 활동해 온 강씨의 8번째 개인전.
최근 10여년동안 강씨가 일관된 작업으로 추구하고 있는 『가락』시리즈 작품들을 전시한다. 마치 빗줄기와도 같이 쏟아져내리는 무수한 선들의 중첩, 그리고 이 선들이 머금은 색채의 빛, 어렴풋한 삼각과 사각의 형태를 통해 내면심상의 한 단면을 표출해 주는 작품들이다.
강씨는 70년을 전후해서 해프닝등 전위작업에도 앞장 섰으며 판화와 유화를 병행함으로써 끊임없는 조형세계의 확대를 시도해 왔다. 살롱 콩파레조,상파울로 비엔날레등 많은 국제전과 그룹전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국진 8번째 가락 작품전

일간스포츠  1985.11.25

KUKJI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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